번아웃 증후군 이란? 어떻게 극복하나요?

번아웃 증후군 이란? 어떻게 극복하나요?

 

오늘날의 현대사회는 남들과 뒤처지지 않기 위해 무한 질주를 해야 합니다.  우리는 계속되는 과중한 업무로 주말에도 제대로 쉬지 못하고 일에 매달려 있습니다. 더욱이 요즘에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등으로 편히 쉴 수 있는 집에서 조차 일을 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요즘 일에 대한 강박관념에 시달리는 사람 또한 늘어나고 있습니다. 어떠한 성과를 내기 위한 강박관념으로 일에 파묻혀 자신을 혹사시키다가 아무런 의욕이 없는 무기력한 상태로 지속되는 번아웃 상태가 됩니다. 

저 역시 야근과 업무에 대한 스트레스로 출근길 세상이 무너지길 바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모든 것에 의욕을 잃고 무기력함에 빠져 불안과 좌절로 끊임없이 저를 괴롭히게 됩니다. 이처럼 번아웃 증후군은 단순한 스트레스를 넘어 자신에 대한 모든 것에 의욕을 잃고 무기력함에 빠져 수면장애, 우울증, 대인관계 악화, 인지 기능 저하 등 다양한 질병을 유발하게 됩니다. 이러한 번아웃 증후군의 정확한 의미를 파악하고, 나아가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번아웃 증후군 이란?

 

번아웃 신드롬은 한 가지 일에 몰두하던 사람이 신체적·정신적으로 모든 에너지가 소진된 상태에 빠진 사람으로 피로를 호소하며 무기력증, 자기혐오, 직무 거부 등에 빠져드는 현상을 말합니다. 

 

번아웃 증후군은 미국의 정신분석가 프로이덴버거가 <상담가들의 소진>이라는 논문에서 약물 중독자들을 상담하는 전문가들의 무기력함을 설명하기 위해 '소진'이라는 용어를 사용한 것에서 유래했습니다. 다 불타서 없어진다(burn out)고 해서 '탈진 증후군', '소진 증후군', '연소 증후군'이라고도 합니다. 


번아웃 증후군 극복하기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내가 원하는것을 찾는다. 자신의 번아웃 상태를 인정하고, 실현 가능한 목표를 세워 현재 하고 있는 일을 줄이며 마음의 여유를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랜 시간 번아웃 상태에 빠진 만큼 단기간에 나아지지 않기 때문에 나의 내면에 귀를 기울이며 살펴봐야 합니다.

자신의 몸상태에 주의를 기울인다. 일에대한 집착을 버리고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나에게 맞는지, 어떤 일에 있어 예전보다 감정적이지 않는지, 일로 인한 신체적 이상 증세가 없는지, 잠은 잘 자는지 등에 대한 자신의 건강상태를 체크해야 합니다.

스트레스를 풀수 있는 여가생활을 갖습니다. 업무시간 이외에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함으로써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합니다. 남들을 의식하거나 부정적 생각들을 버리고 오직 자신만을 위해 재충전의 시간을 갖도록 합니다.

혼자서 해결하려 하지 말고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마음을 털어 놓고 도움을 받습니다. 자신의 문제를 혼자 해결하려고 하면 자책감에 빠질수도 있고 극단적 생각까지 하기 때문에 주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번아웃 증후군을 극복하지 않으면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등의 다른 질환들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사람이 살아가는데에 수많은 시련과 역경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사람들과의 부딪힘, 개인적인 우울함으로 힘들지만 여기서 포기할 수는 없으니 마음을 잘 다스려 슬기롭게 이겨나갈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